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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엘리야 사르낙(Elijah Sarnaak) |
생일 | 24/10/1988 |
신장 | 171 |
소속 | 헬라 문 |
종족 | 웨어울프 |
무기 | 대검 |
MBTI | ESFP |
엘리야 사르낙(Elijah Sarnaak). 인간 사회에서도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 왕위에 오른 라이칸은 A로 시작하는 이름으로 왕명을 붙이는 것이 전통인데 엘리야는 별로 쓸모없다는 이유로 A로 시작하는 이름을 짓지 않았다. 대신 검술을 가르쳐준 스승의 이름 사르낙을 새로운 성이자 왕족의 이름으로 가져다 붙였다.
영국에 본거지가 있는 라이칸스롭 클랜 헬라 문을 통치하는 로드이다. 원래 헬라 문의 어린 소년병 집단인 '구에리' 중 하나로 당시 헬라 문 지배층에 이용당하다가 17세의 겨울날에 동료들과 반란을 일으켜 전대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 단순히 더 이상 소모품 취급받으며 힘들게 사는 것보다 자유롭게 살고 싶어했을 뿐인데 너무 일찍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버리고 자신의 리더의 자질을 의심한 탓에 새로운 지배자로서의 임무는 돌보지 않고 방황하며 다른 생의 의미를 찾아 5년 동안의 가출을 감행했다. 로드까지 사라진 격변기의 클랜을 안정시키기 위해 측근들이 대신 일해 엘리야가 5년 후 귀환했을 때는 인원을 제외하고 거의 예전의 위상을 되찾은 정도..
생년은 대충 짐작하지만 생일은 정확히 모르고 그저 의미있는 날을 붙였다. 가장 좋아하는 친구인 레이가와 처음 만났던 날.
레이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더는 억제하지 않기로 한 뒤부터 클랜의 실권 장악에 나서고 있다. 결과적으로 레이가의 일을 줄여주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들어 레이가의 업무에 볼빅 쌍둥이를 붙여주고 근방 인외사회의 치안을 정리했다. 또한 게헤나가 쥐고 있던 클랜 운영과 이에미스의 클랜의 주수입 사업에 대해 파악하고 그동안 클랜 외부에서 엘리야의 즉위에 저항해 다시 복위하려던 나이트 가문의 방계 출신인 케이언 나이트와 그 추종자들을 선제처리하는 등 강경대응하며 권력을 끌어모으는 중.
마른 체형 작은 키지만 비율이 좋고 붉은 곱슬머리에 붉은 눈으로 어디서든 눈에 잘 띈다. 라이칸치고도 동안에 예쁘장한 외모로 다른 클랜에서 얼굴로 즉위했다는 모욕을 듣기도 한다. 멍해 보이는 얼굴이며 실제로 대부분의 시간 동안 별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 듯하다. 깊이 생각하다 보면 우울증이 도지기 때문인 듯.
순진하고 마음약한 편으로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상담치료를 받기 곤란하고 라이칸에게 인간의 약물이 거의 듣지 않아 의료팀에서 심리치료와 제약을 급히 연구하고 있으나 인원과 자료 등의 부족으로 효과는 부족하다. 달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보이기만 하면 밤새도록 달이 질 때까지 구경한다.(~2021)
17세까지 살아남는 것조차 어려웠던 '구에리'시절 간신히 글자를 읽고 사칙연산을 배운 수준으로 처음 즉위했을 때 유서깊은 클랜의 로드에 걸맞는 인물로 보여지기 위해 1-2년간 이에미스를 비롯한 측근들이 급히 속성교육을 시켰다. 머리가 좋은 편이어서 순식간에 기초 교육과정을 떼고 문학, 음악, 예법 등 교양 또한 잘 흡수했고 그럭저럭 귀한 도련님으로 보이지만 가끔씩 날것의 행동이 튀어나온다.
가출하던 날 이에미스의 전용기를 훔쳐 독일로 떠났고 정처없이 떠돌던 중 처음 만난 뱀파이어에게 주워져 한동안 사귀었다.
춤을 잘 춘다. 현대무용을 배운 적도 있고 길거리에서 스트릿 댄스를 하는 것이 취미이며 인간 댄서들과 작은 팀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