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름 | 에노스(Enos, אנוש) |
땅에 온 날 | 기원전 3200년 |
신장 | 186 |
종족 | 천사 |
날개 | 흰 깃털의 날개 3쌍 |
특화 능력 | 전투 |
MBTI | ENTP |
에노스אנוש. 인간이라는 뜻이다. 인간 사회에서는 성 없이 딜런Dylan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는데 사는 곳을 옮기기 전에는 가명을 바꾸지 않는다.
천사들은 자신의 본명을 잘 알려주지 않고 그 또한 한 번도 자신이 천사임을 밝히거나 이름을 알려준 적은 없지만 지상에 아주 오랜 시간 거주하였기 때문에 에노스를 알고 있는 악령들과 접촉한 사냥꾼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알려져 있다.
인간을 아주 좋아해서 수천 년 전 땅에 내려온 이후 단 한번도 천국에 돌아간 적이 없다. 악마들이 점령한 땅에 잘 오지 않는 다른 천사들과 다르게 인간의 역사를 처음부터 지켜보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것에 너무 흥미를 가진 나머지 항상 지상에 살고 있다. 그만큼 악마와 안면이 많고 그들과 자주 마주치며 지내기 때문에 강력한 투천사인 그가 타천해 버린 것은 아닌지 그의 동족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의 명령 외에는 자기 외부에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천사의 원칙을 지키며 철저히 주시자로 남고 있어 악마들은 그를 무해한 별종 천사로 여겨 상호 존중하는 듯하다.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 머리에 푸른 눈의 백인 남성.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의 시원한 호감형의 미인이다.
전세계를 유랑하며 살고 있는데 거점은 바르셀로나.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은 만들지 않지만 선한 이든 악한 이든 상관없이 인간 군상을 관찰한다. 전투로 천사장 외에는 거의 대적할 자 없는 강력한 투천사였으나 현재는 천사의 힘은 죽지 않는 데에만 쓰고 있는데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가끔은 자신이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도 있는 것 같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술에 일가견이 있고 무술 단수를 다 합하면 200을 훌쩍 넘기지만 주특기는 욕설이다. 악마도 듣고 고개를 숙일 욕을 하다가 자신이 기분 나빠 그만두는 정도.
용병 생활을 하기도 한다. 오닉스와 안면이 있다.
악마를 마주치더라도 적대하기는커녕 형제라고 부르기도 하는 등 꽤 친근하게 굴지만 다른 악마들보다 훨씬 늦게 타천한 가나안은 더욱 각별히 여기며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