अमिताक्रम् [아미타크람] Red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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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래곤. 불타는 듯하던 붉은 머리와 눈동자는 세월에 희게 바랬지만 화려한 외모이다. 최강의 용 아닥사스다에 필적하는 마력을 보유하고 기원전부터 살아온 용족으로 잔인한 성품의 청룡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 인간들의 최신 문물에는 언제나 관심이 많고 사람이나 이종족과의 교류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몇 년 전 라이칸슬롭의 회의에서  아닥사스다에게 무모하게 덤빈 엘리야를 인상깊게 보고는 쿠데타 후 멤버들의 활동이 자유로워진 헬라 문에 가입하여 클랜원으로서의 복지를 받고 있다.

인도 북서부 출신으로 알렉산더 시절 페르시아로 넘어가 만난 아닥사스다와는 결혼했다가 성격 차이로 이혼한 사이이다. 각자가 불사를 터득한 700살 무렵 둘의 공동목표이던 용족 후손의 보존이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되어 헤어지고 친구로 남게 되었다.